푸뱅 빵집 돌면서 유통기한 얼마 안남은 빵 받아오는걸 도현이가 함 (자차도 있고 바람도 쐬고싶어서 한다고 했다함)
어느 날 한 빵집 갔는데 봉투에 담아놓은 빵 가져가려니까 봉투는 두고 빵만 가져가라고 했다함 (다른 빵집들은 상자에 넣어줌)
이걸 어떻게 들고가냐고 실랑이하다가 '봉투 얼만데요' 했더니 사장이 욕 개때려박고 손까지 올림 (때리진않음)<--여기서 살짝 쫄았다고 함
실랑이 계속 하다가 경찰까지 부르고 차에 옷벗어뒀는데 사장이 그걸 보더니 '공익이 제네시스를 끌어?'라고 함
경찰와도 크게 할 수 있는거없으니 대충 정리하고 돌아가는데 빵집에서 욕먹고 그러는 본인이 너무 서러워서 제네시스 핸들잡고 오열함
엄마한테 전화해서 울면서 얘기하니까 도머니 화들짝 놀라고 빵집에 찾아가서 해결해줌
푸드뱅크 센터장님도 고생했다고 다독여주고 그쪽이랑 계약 끊었다고 함
결론: 27살먹고 봉투때매 운 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