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한인타운탐방기(2)

G 샹들레 0 498 2019.08.19 09:14

아침이네요. 다들 식사는 하셨는교? 혼자여행와서 지랄중이라 심심하다. 예고도 없던 비는 계속이다. 갈곳이 모두 봉쇄당했다. 미케비치로 산책갔다. 진짜 워케예쁜지 여기서 집짓고 살고 싶다. 오늘도 우리 아줌가이드 비사이를 뚫고 내 숙소로 날찾는다. 비가와서 차도 못다니는데. 어찌할라는지 궁금하다. 일단 하이바써고 전투장비 준비해서 근처 식당가서 점심을 먹잔다. 난 아는게 없으니 무도건 ok를 왜친다. 아줌씨가 걸어서 5분거리의 해산물식당으로 날 안내한다. 자기도 낯선지 식당안을 왔다갔다 한다. 날보고 수족관에 가서 선택하란다. 조개 이름모를 빨간색 물고기 새우가 들어간 쌀죽 일단 이것만 시켰다. 음식나온다. 잉? 삶은 호래기가 나온다. 이것이 뭘까? 고민중. 일단 먹어본다. 맛??? 기대하지마라. 초강력 향신료 냄새때문에 입맛도 마비된다. 군대시절 최류탄 정도의 자극은 아니지만 사람의 정신을 후려친다. 맛만보고 통과. 호래기가 한국의 작은 오징어만하다. 뻥50% 사실50%. 아님 비교대상이 없다. 빨간물고기 나왔다. 선택할땐 제일작은것 초이스했는데 구워지면서 부풀었 는지 탕수육대자 크기의 접시에서도 삐져나온다. 일단 주는 쏘스하고 뱃살한점. 한국에서 먹던 빨간 물고기하고 맛이 똑같다. 파란색 칠리소스는 매콤하게 딱이다. 한찬후 새우죽이 나온다. 눈이 이경규아재 크기만큼 크진다.죽그릇이 사진에선 작았는데 짬뽕그릇 2배 정도 크기다. 쓰으바바 조 ㅈ 됬다. 너무 어마어마한 양이다. 맛만봤다. 역시 베트남에서 새우가 정답이라더니. 한국새우하곤 크기가 비교가 안된다. 새우싸움에 고래등 터질정도로 새우가 실하다. 먹는 중에도 계속 급난다. 아줌가이드가 계속 먹어라고 내그릇에 뼈까지 발라준다. 빨리 도망가야 할듯하다. 금액은 3만5천은 안된다. 미친가격이다. 한국에서 쭈꾸미 한접시 가격이다.손님들중에서 어딘가 엄청시끄럽다. 식당에서 환호성에 비명에 뭐지? 별거아니다. 어글리차이나들의 비명이다
그래서 베트남사람들도 중국인 안 좋아한다. 돈 갈취할 상각만 한단다. 왜냐구? 짱께(호텔앞에 한국중식당이 있음)들은 매너가 없고 자기들 무시한단다. 전에 호텔보이하고 중국손님하고 맞장뜨서 난리한번 했단다. 한국인들은 이해불가겠지만 베트남인들은 인격무시하면 목숨건단다. Im sorry. 한 마디면 전 부이해해 주는데 짱깨는 그런말 죽어도 안한단다. 젊으나 늙으나 샘샘이란다. 중국짱깨란 말은 어디서 배운건지 햐 신기하다. 벨보이들 한국말 1도 못함. 식당에서 나올라카는데 우리아줌씨 안 일어난다. 음식남았다고 조금만 더 먹고 가잔다. 내가 고통스럽다고 가자고 지랄했다. 그재서야 자기도 일어난다. 호텔로 복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앞이 안보인다. 일단좀 쉬고 또 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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