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로컬맛사지갔다가 진짜 열받네요.

G 복돌이 0 537 2019.08.19 09:17

요즘 다낭이 위험하다해서 참다가 클럽가서 술마시고 택시타고 호텔로 돌아오는중에 택시기사 이새끼가 붐붐맛사하길래 택시나 그랍기사들이 말하면 가지말라는말 알면서도 뭐에 홀렀는지 얼마냐했더니 100만동이라해서 에이 뭔일있겠어하고 콜하고 갔습니다.
어딘지는 모르겠고 이 택시기사가 택시비는 맛사에서 대신준다고 택시비도 안받고 들어가라하네요.
그순간 그친절이 악몽이될거란걸 순진하게 모르고 맛사지로 입장했습니다.
얼마냐 물어보니 180만동을 부르네요. 뭔소리야 택시기사가 100만동이라했는데 안한다고 나간다했더니 맛사지는 100만동이 맞는데 택시기사가 이미 80만동 받고 갔다며 안하면 택시비 80만동을 내놓으라합니다.
18~택시비 이까지오는데 10만동인가 미터기 찍힌거봤는데 80만동이라니 지미럴
반협박조로 나와서 이게 내운인가하면서 이제 어쩔수없다싶어 180만동주고 들어갔는데 이건뭐 방에 들어가자마자 냄새나고 시발 청소나 좀하던지 담배한개피 물고있는데 아가씨라고 들어온게 서른살은 넘어보이고 서비스도 안한것이 하는내내 팁달라고 팁팁하고 나와서 호텔 돌아가는데 지금까지 참다가 이런데와서 눈탱이 맞나 생각하니 정말 기분 더럽네요.
로컬맛사지나 택시 그랍기사들이 붐붐하면 절대 가지마세요.
여행망친 택시기사새끼 생각만하면 열받아서 오늘밤도 잠이 올려나모르겠네요. ㅠㅠ

로컬맛시지는 피하시는게 좋아요.
싼맛에 갔다가 눈탱이 맞고 기분 다버립니다.

아이쿠

좋아요~

ㅇㅇㅇ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