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에 공시 도전해봐도 될는지요?

20살 지거국대 입학 21 22 23에 군복무

24에 복학까지 테크타다가

3학년 1학기까지 하고

자퇴하고 뛰쳐나왔습니다

정말 하고싶었던 꿈이 있어서요

그렇게 수능을 다시 준비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현역일 때랑은 다르더군요 녹록치 않더라구요

중간에 사건사고들도 았었고 그렇게 4년을 보냈습니다

지치더라구요 건강상의 문제도 있었고

저의 꿈을 위한 도전은 그렇개 막을 내렸습니다

안좋았던 몸이 조금씩 좋아지고

재입학을 하느냐 일을 구하러 다니냐 방황하다가

누나가 사업을 시작해 거기 도와준다는게

그대로 눌러앉아버렸내요 누나가 잘 되서 몇 개를 더 하면서

제가 바지사장으로 관리해주는 형식으로

그러다가 요즘 경기 좋지않고 누나네 사정도 있고

벌만큼 번 누나는 하던 사업을 다 접는다고 하네요

저에게 넘길까도 했지만 그다지 비젼이 없어보이는지라

편의점 독서실 등등 이었는데

독서실 관리할 때 공부하던 사람들을 보니까 

공부에 대해 미련이... 

공부하고싶단 생각이 들어서요  나무 늦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