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습니다...

여자 21 저 24

저희는 여자친구 20살에 알바하다가 만났습니다.  여자친구는  재수생이였고  지금 생각하면 그때가 너무 좋았습니다  서로 아무것도 없고 그저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치만 지금은 여자친구가 대학교를 가면서 거리도 멀어지고 만나는건 주말밖에 안되고 신경 쓸게 많아졌습니다. 저또한 학생이다보니 여자친구가 남자인 애들과 다같이 노는거 이해합니다 하지만 놀면서 우리가 멀어져서 우리가 서로에게 믿음을 보여줄 수 있는건 연락이다 말하면서  술자리에 가면 너가 더 연락을 잘해줬으면 말했습니다 그도 그런게 학교가 산 이다보니  주위에 술집이없어서 술을 마시면 다같이 자취방에서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연락을 좀더 해달라는게 배려가 아니라 억압이라고 하는 겁니다.. 자신은 최선을 다하고 있어서  더이상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하길래 그전부터 쌓인것두 있어서 제가 헤어지자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힘들고 보고싶어서 제가 잡으면서 다시는 이러지 않겠다 하면서 잡았지만 또 그러다가 이번엔 시간을 가지고 제가 정말 많은 생각하고 또해서 난 너가 너무 좋다  너가 아직 옆에 없는게 안된다  그냥 구질구질하게 정 떨어질때 까지 너랑 연애하고싶다 하고 여자친구도  다시한번 믿어줬습니다. 그이후로 이제는 연락이 안되도 뭐 알아서 잘 하겠지 하면서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어제 이런저런 얘기 나누면서  서로 예전처럼 돌아온거 같다면서 좋아했습니다. 그러고 밤에 전화를 하니 남사친이랑 자취방에서 밥먹고 같이 과제하고 티비보고 놀았다고 합니다 저는 이미 남사친을 한번보기도 했고 좋은 아이인거 압니다 근데 여기서 제가 나는 너 자취방에 남자가 들어오는게 싫다 다같이 오는건 어쩔 수 없지만 1:1로 오는건 싫다  과제야 학교에서 만나서 같이 하면 되지않냐 왜 내려와야하냐 너는 괜찬을지 모르지만 내입장에선 그건그냥 바람 피는거다  이랬더니 그친구는 자기는 남여성을 다떠나서 생각한다고 하는겁니다.. 이런말 들으니 할말은 없지만  제가 나를 그냥 사랑하면 배려라고 생각하면 안되냐 나도 너를 정말 사랑하기에 다른여자가

연락와도 항상 쳐냈다 그게 내가 생각하는 배려고 너에 대한 믿음이다 이랬습니다만 여자친구는 그게 강요라고 생각하고 자기를 억압하는거 같다고 하는겁니다 어쩌겠습니까.. 자기가 그렇다는데  그래서 우린 헤어졌습니다..275일정도 사귀면서 이런문제을 초기에 나타나야할 문제인데 이제와서 이런 사소한 문제로 헤어져야하나 싶기도 하고 내가 이상한가 싶기도 하고 그친구가 정말 나쁨 사람인거 아는데도  왜 나를 사랑한다면 배려를 못하지 나는 정말 그냥 호구였던건가 싶네요... 

저도 첫 연애다보니 내가 사랑을 많이 해주면 그만큼 돌아올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잘할려고 노력하고 어떡게든 같이 있을려고 노력했지만  마지막엔 그냥 내가 좋아하는 감정마저 농락당한 기분이네요...  그냥 하소연 싶었습니다  다음 연애는 마냥 사랑한다고 다 해주질 못할꺼같아서 슬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