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대통령 후보가 출마한 볼리비아 대선 근황

한국계인 정치현 후보는 한국과의 교류, 볼리비아식 새마을 운동 등

여러가지 공약을 내세우며 3위에 올라서는 돌풍을 일으키며 닉값을 했고

현 대통령이자 4선 대통령을 노리던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은

과거 볼리비아 대통령을 역임했던 야당의 카를로스 메사 대통령을 7% 차이로 이기고 당선이 유력함

하지만 문제는 개표과정 중 진행률 83%에서 오랜시간 동안 개표가 업데이트 되지 않음

결국 이게 4선을 노리는 현 대통령 에보 모랄레스 주도의 투표 조작이라는 논란이 일어나면서

야당 인사들과 지지세력들을 주축으로 시위가 일어났고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 지지자들은 투표가 정당하다면서 역시위를 펼치고 있는 상황

사진에서 왼쪽이 야당 주축 시위대이고 오른쪽이 에보 모랄레스 지지자들인 여당 주축 시위대임

현재 이 일에 대해 미국과 EU등이 투표 공정성과 민주주의 가치 훼손에 우려를 표하고 있는 상태

현 상황이라면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이 4선 대통령 확정이 될테지만

이 논란이 제대로 해명되지 않는다면 국민 신뢰도를 많이 잃을 것이고

이로 인한 국민 분열때문에 힘든 정권이 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