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style="font-weight:bold;">갠적인 쯔양에 대한 생각....txt (…

쯔양씨가 사실 뜨게 된게 단순히 '많이먹는다' 란걸로 뜬건 아님

그만큼 많이먹고 잘먹는사람은 여성이든 남성이든 분명히 존재하고 있었으니까..

존나 맹수,박쥐,철새가 드글드글한 인방세계에 먹방 이란 카테고리가 시들시들해지고 점차 고여가고 있을때 때마침 나타난

존나 신선한 메시아급 탄생이었음..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 털털한 성격과 요즘메타에 찾아볼수 없는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보여짐으로써 구독자들이 우후죽순 늘어났고

그로 인해서 각종 행사초청, TV출연 등등 단기간엔 거의 불가능한 퍼포먼스를 방송시작 1년만에 다 해낸거..

이런 과정속에서 사실 처음으로 본인이 많은 회의감 아닌 회의감을 많이 느끼지 않았을까 생각됨..

그냥 단순히 잘먹고 많이먹는 모습으로 이렇게까지 큰 관심과 사랑을받을줄 예상이나 했을까?

본인의 채널이 커짐에따라, 들어오는 수익이 통장에 찍히는 숫자 자릿수가 늘어남에 따라 부담감은 자연스레 커졌을테고

그 부담감은 압박감으로 변했을테지..

각종 행사나 방송녹화 등에서는 마냥 아름답지만은 않은 세상도 분명히 있다는걸 본인도 느꼈을테고..

주변의 시기 질투도 늘어남을 알았을거임..

그럼에도 사실 팬들을 위해, 구독자를 위해 그 흔한 긴 휴방한번 없이 노력을했음..

기부에 봉사활동에..

그래도 어찌저찌 잘 헤쳐나가던 와중에 지금 사건이 터진거

여기서 멘탈이 완전 갈렸다고 봄..

그동안 쯔양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던 사람들은 관망했을것이고 그게 아닌 사람들은 이때다싶어 달려들어 물어뜯었음 

"역시 너도 여느 유튜버들과 다를게 없구나" 등등..

쯔양 본인은 때를 묻히지 않을려고 노력했을 테지만 고의든, 실수든 뒷광고 논란이란 때가 자기몸에 묻어버린거..

여기서 오는 죄책감에 자책하며 방송은퇴라는 급발진아닌 급발진을 해버린게 아닐까..

안타깝네요 사실

가끔 아프리카에서 행복방송 하는 모습들이 참 보기좋았었는데

그래도 이번기회에 휴식이라 생각하고 푹 쉬고 멘탈잡았음 좋겠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