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위몽골 심정이 이해간다

학창시절 일진이 되고싶은
사람은 많지만
일진위의일진이 되는건 정말 쉽지 않다
근데 그런 인자강이
야구도 존나 잘해서
프로 문턱까지 간거다
위몽골은
수컷세계에서 우두머리가
될 재능을 가진
엄청난 알파메일이었지


야구선수로써의 꿈
Vs
학창시절   우두머리 되고싶은 동물적 본능

이 두가지 욕망 사이에서
프로  야구선수로 성공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였을텐데
자기 의도와는 달리
야구선수 되는 길이 막히니
진짜 시발 개좃같았을거다

일반 사람들은 이해 하기 어려울수있는데
위몽골의 승부욕과 자존심은
가늠안갈정도로 엄청난 것 같다
그런  사람이
그냥 이 악물고
차선의 길을 간 건데
회한이 남아도 엄청나게 남을 수밖에  없지
아마 위몽골 성격상
차선으로 택한 건달의삶에서
우두머리까지 오를 생각하고
버틸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