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 176, 머머리 주인공. 영상보면 정말 잘먹고 많이 먹는다.
그리고 그런 주인공한테 도전장을 내민 헬스트레이너.
주인공을 도저히 이해하지 못함
주인공이 다이어트 실패한 경험이 많아서, 특단의 조치로 자기도 찌운 상태에서 같이 빼자고함.
주인공이 미안하다고, 이 형편없는 삶을 겪게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움.
그렇게 시작한 몸무게 찌우기
왜 이렇게 먹는지도 이해 못하고 힘들어함.
그런데 7.7키로나 찌운 후
이런걸 몰랐던 과거 자신의 삶을 후회하면서 정말 잘먹는 트레이너
그런데 2개월 지나니까 정신적으로 변화가 오기 시작함
우울해지고 무력감을 느끼끼 시작하는 트레이너.
답답해서 카메라 PD한테 원래 이런거냐고 물어봄
어느새 누워있는게 취미가 된 트레이너
왜 살을 못빼는가 정신적으로 이해하기 시작함
체력딸려서 아이들이랑 못놀아주고 불만쟁이가 되어서 가족이랑도 점점 사이가 나빠짐.
눈물까지 쏟는 트레이너..
그렇게 4개월 후
역시 운동한사람은 111kg치고 많이 나가보이진 않음
주인공 충격먹어서 계속 놀램 ㅋㅋ
마침내 운동 시작
펙트폭행하는 트레이너와 포기를 직감한 주인공
결국 눈물콧물 질질싸면서 포기함
트레이너가 옆에서 계속 다독여줘서 겨우 다시 일으킴
90kg타이어 고른 이유가 적정 체중에 저 타이어를 몸에 지니고 있는거였음
결국 성공해낸 주인공
그리고...
사람이 달라짐
어머님도 아버님도 울고, 여친 자신도 27키로나 뺐다고 함
트레이너 자기 자신도 정신적으로 많이 성숙해졌다고 함.
마지막으로 첫 촬영 때 살 뺀 나 자신한테 보내는 영상편지
좀 뭔가 현실적으로 와닿고 눈물 핑돌게하는 예능이었음.
무조건 살만 빼라가 아니라 정신적으로 같이 이해하고 같이 풀어헤쳐나가는게 멋있었음.
둘이 유명해져서 뉴스룸에도 출연하고 잘나감
트레이너 이제 엄청 잘나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