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자연인 '김씨돌' 으로 알려진 사람의 실체 (스압)

G 줄담배 0 590 2019.06.12 09:10


7년전, 세상에 이런일이에 정선 산골짜기에서 혼자사는 김씨돌이라는 이름의 남자가 소개된 적이 있음.

그런데 몇년전부터 김씨돌 아저씨가 마을에서 사라짐... 돌아가셨다는 말까지 나오는 상태







가깝게 지내던 옆집 옥희할머니는 김씨돌아저씨를 무척 그리워하고있음.. 아무 목적도 없이 맨날 할머니를 도와주고 했다고 함..



그런데 파고들다보니 이아저씨 한국판 어벤져스라고 해도 될정도임.. 그냥 괴짜자연인이라고 생각했는데 대단한 아저씨였음



일단 이 아저씨의 이름은 3개임. 김씨돌, 김용현, 김요한



# 김씨돌, 7년 전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은 자연인


“그 아저씨는 개구리, 도롱뇽, 새, 뱀, 모든 것이 다 친구여.” - 정선 봉화치 마을 주민 배옥희

“겨울에 눈이 오면, 고라니가 지나가잖아요? 누가 고라니 따라가 잡을까 봐 발자국을 다 지운 사람이에요.” - 정선 봉화치 마을 주민 송재갑

누군가는 괴짜라고 했고, 또 누군가는 산신령이라고 했다. 하늘과 한 걸음 더 가까운 해발 800미터, 정선 봉화치 마을에는 ‘김씨돌’이 산다.

그가 불편하고 느리게 살아가는 이유는,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봉화치의 자연을 사랑하는 김씨돌은 봄에는 도롱뇽을 살리기 위해 이웃농민들이 밭에 제초제를 치는 것을 온몸으로 막아서고, 겨울에는 사냥꾼들이 고라니를 잡는 것을 막기 위해 눈밭 위에 찍힌 고라니의 발자국을 지우고 다닌다. 그의 자연 사랑이 유별나지만 마을 사람들은 그런 씨돌을 있는 그대로 좋아하고 사랑한다.

씨돌은 혼자서 농사를 짓는 옥희 할머니를 위해 기꺼이 일손을 거들고, 이따금씩 풀꽃들을 따다 옥희 할머니께 선물하기도 한다. 매일 같이 아웅다웅 하면서도 서로를 걱정하는 봉화치의 절친인 씨돌과 옥희 할머니. 그런데, 봉화치의 소박한 일상은 몇 년 전부터 불가능해졌다. 씨돌이 봉화치를 떠난 것이다.


어디로 가는지, 언제 다시 돌아오는지 아무런 말도 없이 떠난 씨돌. 옥희 할머니와 봉화치 주민들은 지금도 그를 기다리고 있다.










# 요한, 담을 넘어 온 청년.

“투쟁 현장에서 제일 앞에서 우리를 인도한 사람이에요.” - 故 이한열 열사 어머니 배은심

“1987년 대통령 선거 자체가 무효가 될 수 있었고.” - 13대 국회의원 이철용

매일 쓰는 안경도, 외출할 때마다 길동무가 돼주는 지팡이도 깜빡할 정도로 기억력이 많이 떨어진 여든 여섯 살의 분이 할머니는 30년이 지나도 잊히지 않고 오히려 더욱 또렷해지는 얼굴이 있다고 했다. 그의 이름은 ‘요한’이다.

1987년 12월, 분이 할머니는 상병으로 복무 중이던 막내아들 연관을 잃었다. 군에서는 훈련을 받던 중 연관이 갑자기 쓰러져 깨어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연관의 사망에 대해 미심쩍은 게 많았지만 달리 할 수 있는 게 없었던 가족들 앞에 어느 날 요한이 찾아왔다. 보안부대의 감시를 피해 담장을 뛰어넘어 집 안으로 몸을 숨긴 이 청년. 그의 말은 더욱 놀라웠다. 연관이 사망한 진짜 이유가 따로 있다는 것이다.

1987년 6월, 전국에서 들불처럼 일어난 민주항쟁으로 전두환 군사정권이 백기를 들고 물러나면서, 시민들은 16년 만에 내 손으로 대통령을 뽑게 된다. 군에서는 처음으로 부재자투표를 실시하게 되는데, 요한은 이 부재자투표 때문에 연관이 사망한 것이라고 말했다. 투표를 앞두고 군 상부에서 여당 후보를 찍으라고 지시 했는데 연관이 이를 어기고 야당 후보에게 표를 행사했다가 구타를 당해 숨졌다는 것이다.

분이 할머니와 가족들은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아들 연관의 억울한 죽음을 알렸다. 돈이나 대가를 바라지 않고 아들 연관의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애써준 요한. 그 덕분에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는, 연관이 군에서 야권 후보에 투표했다가 선임들에게 폭행당해 숨졌다고 인정했다.

그리고 요한은 의문사가 인정되자마자 분이 할머니에게 짧은 인사만 남기고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 요한의 정체는 무엇이며, 왜 그토록 열심히 뛰어다니며 도와준 걸까. 그리고 갑자기 사라진 이유는 뭘까.







# 강원도에서 삼풍백화점까지 한달음에 달려간 사람









#그리고 2019년 현재의 김씨돌


더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주에 방송된다고 함






웹하드순위실시간 BEST 순위
최종업데이트:
국내운영되고 있는 영향력있는 성인 웹하드사이트 순위입니다. PC와 모바일 모두 가능하며, 자료퀄리티가 높고, 빠른 신규 및 노제휴사이트들로 모았으니 가입시 주는 무료포인트와 쿠폰을 이용해 다운로드해보세요! * 참고: 본 사이트를 통해 가입해야 혜택이 해당됩니다
1. 투디스크
바로가기  무인증  인기  추천  모바일
가입혜택 : 10,000MB + 300p
국내대형웹하드사이트로 방대한 자료보유
성인영상과 영화 드라마의 업데이트가 빠르며,무료포인트와 매달 무료쿠폰을 배포, 유아들이 볼수 있는 아동용 자료도 보유
바로가기  무인증  인기  추천  모바일
가입혜택 : 10,000MB + 300p
국내대형웹하드사이트로 방대한 자료보유
성인영상과 영화 드라마의 업데이트가 빠르며,무료포인트와 매달 무료쿠폰을 배포, 유아들이 볼수 있는 아동용 자료도 보유
2. 파일몽
바로가기  무인증  인기  추천  모바일
가입혜택 : 300B + @
신규 웹하드 , 자료가 풍부하고 영화나 드라마, 동영상 파일이 풍부하며 인터페이스와 기능이 편리한 멀티다운로드  네이버,카톡 소셜로그인가능! 출첵,댓글,쿠폰등 막퍼주는무료포인트! 무료다운, 포인트 무료제공등 다양한서비스가 매력적
바로가기  무인증  인기  추천  모바일
가입혜택 : 10,000MB + 7일 무제한
영화나 드라마, 동영상 파일이 풍부하며 인터페이스와 기능이 편리한 멀티다운로드  네이버,카톡 소셜로그인가능! 출첵,댓글,쿠폰등 막퍼주는무료포인트! 7일동안 무제한 다운서비스 및 다양한서비스가 매력적
3. 파일마루
바로가기  무인증  인기  추천  모바일
가입혜택 : 6,000MB + 10만 쿠폰
가입혜택 : 6,000MB + 10만 쿠폰 많은 유저가 사용하며 다양한 무료, 할인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는 인기사이트 출첵,댓글,답변만써도 포인트가 팡!팡!  네이버,카톡,구글, 소셜로그인가능! 성인,영화가 풍부한사이트
바로가기  무인증  인기  추천  모바일
가입혜택 : 6,000MB + 10만 쿠폰
가입혜택 : 6,000MB + 10만 쿠폰 많은 유저가 사용하며 다양한 무료, 할인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는 인기사이트 출첵,댓글,답변만써도 포인트가 팡!팡!  네이버,카톡,구글, 소셜로그인가능! 성인,영화가 풍부한사이트
4. 스마트파일
바로가기  무인증  인기  추천  모바일
가입혜택 : 10,000MB + 300p
가입시 풍부한 포인트,댓글,출첵등 무료쿠폰혜택받는경로많음 보안백신으로 인한 안전성과 개인정보보호사이트 강좌영상은 무료! 성인,영화,웹툰자료가 풍부함
바로가기  무인증  인기  추천  모바일
가입혜택 : 10,000MB + 300p
가입시 풍부한 포인트,댓글,출첵등 무료쿠폰혜택받는경로많음 보안백신으로 인한 안전성과 개인정보보호사이트 강좌영상은 무료! 성인,영화,웹툰자료가 풍부함



Copyrightⓒ 웹하드사이트 추천 All rights reserved.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360 아빠가 찍은 졸업사진 G 쭉죽빵빵 2019.06.30 509 0
4359 황천길 갈뻔한 오토바이 운전자 G 가슴보여 2019.06.30 582 0
4358 ??? : 한미동맹 건국이래 최악 G 썸머 2019.06.30 491 0
4357 피아식별 못하는 언냐들 G 소주두잔 2019.06.30 946 0
4356 1987 & 2017 G 응아 2019.06.30 850 0
4355 축잘알 맨유 꼬마팬 G 여자미니언 2019.06.30 538 0
4354 미용실에서 커트하다 피남 G 마이크맨 2019.06.30 543 0
4353 소떡소떡 개발사 근황 G 람보르기 2019.06.30 1686 0
4352 유럽 젊은이들이 미국을 선망하는 이유 G 황금와치 2019.06.30 419 0
4351 하이모 새 모델 G 페티쉬 2019.06.30 447 0
4350 작가가 목숨걸고 쓰는 판타지무협 소설 G 리신외발 2019.06.30 546 0
4349 시계 10분 빠르게, 시간 논란 G 슬그머니 2019.06.30 433 0
4348 50cm정도의 쓰나미는 안전하지 않을까? G 줄담배 2019.06.30 470 0
4347 17세 터키영웅 G 쿠바세 2019.06.30 455 0
4346 2019 케이캣페어 다녀왔어요(캣휠 비교 분석) G 흰둥이 2019.06.30 566 0
4345 이건 무슨 춤이야? 민망 G 샹들레 2019.06.30 546 0
4344 이강인 첫키스 G 푸쉬맨 2019.06.30 496 0
4343 유쾌한 한화팬 똘기 주의 G 너도나도 2019.06.30 871 0
4342 트레이너를 소환하는 헬스장 민폐들 G 페티쉬 2019.06.30 537 0
4341 고전 연식 글로브 모음 G 족발만먹어 2019.06.30 596 0
4340 북한에서 한국 드라마 보다 걸리면 겪게 되는 일 (스압) G 소주두잔 2019.06.30 2194 0
4339 내가 무슨 애도 아니고 G 웃고살자 2019.06.30 544 0
4338 대륙의 주차장 뺑소니 G 여자미니언 2019.06.30 904 0
4337 세금 지원 받는 서울시 버스회사들 충격적인 실태 G 찬밥찬밥 2019.06.30 668 0
4336 이거 누가 잘못한 거냐? G 별빛노래 2019.06.30 502 0
4335 흔하지 않은 멕시코 축구 경기장 G 플러그 2019.06.30 517 0
4334 극한직업, 벌꿀 G 슬그머니 2019.06.30 472 0
4333 트럼프 김정은 햄버거 회담 G 웃고살자 2019.06.30 517 0
4332 퇴사한 직원들이 말하는 레진코믹스 내부상황 G 가슴보여 2019.06.30 509 0
4331 VJ 특공대에 나왔던 항아리 미용사 근황 G 짤방맨 2019.06.30 1848 0
4330 쿠바 미사일 위기의 역사 G 포토테일 2019.06.30 459 0
4329 아직은 일이 서툰 공항 마약탐지견 G 하아악 2019.06.30 701 0
4328 교황을 지키는 스위스 근위대 G 웃고살자 2019.06.30 463 0
4327 배스킨라빈스 공식 사과문 G 짤방맨 2019.06.30 552 0
4326 나은, 건후 엄마 안나의 어릴적 사진 G 샹들레 2019.06.30 601 0
4325 한글패치가 이상하게 된 부산 아이파크의 호물로 G 탑신병자 2019.06.30 544 0
4324 톰 홀랜드(스파이더맨)가 마블에게 제안한 아이디어 G 하아악 2019.06.30 510 0
4323 <라디오스타> 개인기 레전드 #정성호 성대모사 릴레이 M 최고관리자 2019.06.29 735 0
4322 너무 앞서나간 와이프 G 웃고살자 2019.06.29 650 0
4321 미국 역사상 가장 영향력이 큰 법안 G 볼보CV 2019.06.29 650 0
Category
삭제요청시 메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bb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