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직접 겪은 제주도 민박집 귀신

G 람보르기 0 546 2019.06.14 04:16

제가 직접 본 귀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미리보기 요약 - [장소 : 제주도 서귀포 버스 정류장 앞 민박집] 

 

[시간 : 밤] [확 줄인 줄거리 : 생애 처음 귀신 봄]

 

상세내용 [거짓없이 진실만을 적습니다]

 

 

 

제가 14살 때 이야기입니다. 

 

저는 제 위로 형 한 명과, 어머니, 외할머니 이렇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 해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저희 가족은 약간 우울한 분위기가 가득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는 가족들을 위해 분위기 전환으로 제주도 여행을 제안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여행이라는 걸 떠나본 적이 없던 저희 가족은 그렇게 함께 여행을 떠났습니다. 

 

비행기도 처음 타고 제주도라는 곳을 처음 와봤습니다.

 

새로운 경험으로 가득한 여행이었죠.

 

제주공항에서 내려서, 우리는 서귀포로 직행하는 버스를 탔습니다.

 

공항과 서귀포만 왕복하는 버스였죠.

 

그걸 타고 서귀포에 내린 우리 가족은, 제일 먼저 숙박시설을 찾아 주변을 두리번 거렸습니다.

 

버스 정류장 앞에는 큰 호텔이 하나 있었고, 그 옆으로 2층짜리 건물로 된 민박집이 하나있었죠.

 

가격도 싸고, 취사도 할 수 있다는 민박집 주인 아저씨의 얘기에 

 

저희 가족은 망설임없이 그 곳에 투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장마철이라 그런지, 아니면 원래 제주도가 비가 많이 오는건지....

 

그 다음날부터 소나기가 쏟아지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관광은 하지도 못하고 민박집에서 그냥저냥 사흘을 보냈습니다.

 

당시 고등학생이던 저희 형은 학업이 중요하다며 먼저 육지로 가버렸습니다. 

 

결국, 어머니와 저만 민박집에 묵게 되었죠.

 

 

 

민박집은 당시 장마철이라 그런지 손님이 저희 가족 말고는 없었습니다. 

 

1층에 방 8개, 2층에 방 8개. 이렇게 되어 있었는데도요.

 

물론 그 민박집이 인기가 없는 곳도 아니었습니다. 

 

복도와 1층에 공용주방시설엔 이 민박집이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알려주는 낙서들이 가득했거든요.

 

무슨 무슨 동아리 왔다감. 누구누구 신혼여행 잘 있다 갑니다. 아저씨 안녕히 계세요.

 

그런 낙서들을 볼 때마다, 관광철이 아닌데 왔구나. 싶었죠.

 

 

 

당시 제가 묵던 2층의 구조는 대략 1층과 연결된 중앙 계단을 중심으로 양 옆으로 복도가 하나 뻗어있고, 

 

계단 우측 복도 좌우편으로 방이 두 개씩 총 네 개. 계단 좌측 복도 좌우편에도 방이 두 개씩 총 8개의 방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앙 계단 앞에는 커다란 정수기가 한 대 놓여있었고요. 

 

건물 복도와 문은 나무로 되어 있어서, 걸어다니거나 문을 여닫으면 특유의 나무소리가 들려왔죠.

 

제가 묵던 방은 계단에서 올라와 왼쪽 복도, 왼쪽 편 두 번째 방이었죠. (건물 가장자리 방)

 

방 구조는 2인용 침대가 방문 오른쪽 옆에 놓여 있었고, 

 

방문 맞은 편에는 바깥 풍경이 보이는 커다란 여닫이 창문이 있었습니다. 

 

방문 왼편으로는 화장실 겸 욕실이 있었고요. 

 

화장실문과 여닫이 창문 사이, 방 구석진 자리에 작은 서랍이 놓여 있었고, 

 

그 위에 텔레비전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러던 문제의 그 날.

 

저녁 7시. 어머니께서는 제주도에 있는 한 교회의 철야 예배를 드리러 가셨습니다. 

 

새벽 예배도 거기서 드리고 오신다고 하셨죠.

 

주인 아저씨는 1층 카운터 자리를 보시다가, 밤이 되면 민박집 건너편에 있는 자기 집에 가서 주무셨습니다.

 

그러다보니 그 밤은 저 혼자 그 건물에 남겨진 겁니다. 

 

저녁 무렵부터 비는 다시 내리더니 소나기가 되어 천둥번개도 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투니버스나 보며,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컵라면을 하나 먹으며, 포켓몬스터를 봤죠. 그렇게 시간은 어느 덧 10시가 좀 넘어가고 있었죠.

 

텔레비전 채널을 이리저리 돌려보다가, 한기가 좀 돌아서 침대에서 나와보니 바닥에 물이 좀 있더군요.

 

여닫이 창문 닫는 걸 잊고 있었던 거였죠. 

 

창문은 좀 불편하게도, 밖으로 몸을 쑤욱 내밀어서 닫아야 하는 여닫이.

 

창문을 닫는 답시고, 몸을 밖으로 내민 다음, 양 팔을 벌려 문 손잡이를 잡아당겨 문을 닫았습니다. 

 

덕분에 비를 쫄딱 맞았죠.

 

수건으로 바닥에 물기를 닦고,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고 나오니, 

 

텔레비전에서는 어느새 드래곤볼을 하고 있었습니다.

 

내용도 기억납니다. 셀이 인조인간들을 집어삼키는 편이었습니다.

 

재밌게 보고 있는데, 밖에서 삐그덕 삐그덕 사람 발 소리가 들리더군요. 

 

저희 어머니 아니면 민박집 주인 아저씨였죠.

 

저는 방문을 열고 복도로 나가봤습니다.

 

발소리는 분명 들렸는데, 아무런 인기척이 없었습니다. 

 

복도는 깜깜했고, 정수기의 온수, 냉수, 불빛만 보이고 있었죠.

 

때 마침 천둥 소리가 들리며, 세찬 바람이 느껴졌습니다. 

 

건물 안이라 바람이 들어올리가 없는데 말이죠. 

 

저는 약간 겁에 질려 다시 방으로 들어와 문을 닫았습니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 방안을 봤는데 뭔가 다르더군요.

 

 

여닫이 창문.

 

 

그게 열려 있었습니다.

 

비가 바람을 타고 방 안으로 들어오고 있었죠.

 

 

'저게 왜 열려있지?'

 

 

저는 별 생각없이 창문 쪽으로 다가가, 다시 몸을 밖으로 내밀었습니다. 

 

그리고 창문을 닫기위해 팔을 벌렸죠.그 때 였습니다.

 

 

부스럭- 부스럭-

 

 

제 밑에서 뭔가 꾸물 대는게 느껴지더군요.

 

시선을 내려 밑을 보니, 민박집 외부 담벼락과 민박집 1층 벽 사이. 

 

얼마 넓지 않은 그 좁은 사이에서 웬 검은 물체가 꿈틀대고 있었습니다.

 

 

'고양이인가?'

 

 

비가 쏟아져서 시야가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검은물체는 잠시 꿈틀대더니 건물벽을 타고 기어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직접 겪은 제주도 민박집 귀신






웹하드순위실시간 BEST 순위
최종업데이트:
국내운영되고 있는 영향력있는 성인 웹하드사이트 순위입니다. PC와 모바일 모두 가능하며, 자료퀄리티가 높고, 빠른 신규 및 노제휴사이트들로 모았으니 가입시 주는 무료포인트와 쿠폰을 이용해 다운로드해보세요! * 참고: 본 사이트를 통해 가입해야 혜택이 해당됩니다
1. 투디스크
바로가기  무인증  인기  추천  모바일
가입혜택 : 10,000MB + 300p
국내대형웹하드사이트로 방대한 자료보유
성인영상과 영화 드라마의 업데이트가 빠르며,무료포인트와 매달 무료쿠폰을 배포, 유아들이 볼수 있는 아동용 자료도 보유
바로가기  무인증  인기  추천  모바일
가입혜택 : 10,000MB + 300p
국내대형웹하드사이트로 방대한 자료보유
성인영상과 영화 드라마의 업데이트가 빠르며,무료포인트와 매달 무료쿠폰을 배포, 유아들이 볼수 있는 아동용 자료도 보유
2. 파일몽
바로가기  무인증  인기  추천  모바일
가입혜택 : 300B + @
신규 웹하드 , 자료가 풍부하고 영화나 드라마, 동영상 파일이 풍부하며 인터페이스와 기능이 편리한 멀티다운로드  네이버,카톡 소셜로그인가능! 출첵,댓글,쿠폰등 막퍼주는무료포인트! 무료다운, 포인트 무료제공등 다양한서비스가 매력적
바로가기  무인증  인기  추천  모바일
가입혜택 : 10,000MB + 7일 무제한
영화나 드라마, 동영상 파일이 풍부하며 인터페이스와 기능이 편리한 멀티다운로드  네이버,카톡 소셜로그인가능! 출첵,댓글,쿠폰등 막퍼주는무료포인트! 7일동안 무제한 다운서비스 및 다양한서비스가 매력적
3. 파일마루
바로가기  무인증  인기  추천  모바일
가입혜택 : 6,000MB + 10만 쿠폰
가입혜택 : 6,000MB + 10만 쿠폰 많은 유저가 사용하며 다양한 무료, 할인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는 인기사이트 출첵,댓글,답변만써도 포인트가 팡!팡!  네이버,카톡,구글, 소셜로그인가능! 성인,영화가 풍부한사이트
바로가기  무인증  인기  추천  모바일
가입혜택 : 6,000MB + 10만 쿠폰
가입혜택 : 6,000MB + 10만 쿠폰 많은 유저가 사용하며 다양한 무료, 할인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는 인기사이트 출첵,댓글,답변만써도 포인트가 팡!팡!  네이버,카톡,구글, 소셜로그인가능! 성인,영화가 풍부한사이트
4. 스마트파일
바로가기  무인증  인기  추천  모바일
가입혜택 : 10,000MB + 300p
가입시 풍부한 포인트,댓글,출첵등 무료쿠폰혜택받는경로많음 보안백신으로 인한 안전성과 개인정보보호사이트 강좌영상은 무료! 성인,영화,웹툰자료가 풍부함
바로가기  무인증  인기  추천  모바일
가입혜택 : 10,000MB + 300p
가입시 풍부한 포인트,댓글,출첵등 무료쿠폰혜택받는경로많음 보안백신으로 인한 안전성과 개인정보보호사이트 강좌영상은 무료! 성인,영화,웹툰자료가 풍부함



Copyrightⓒ 웹하드사이트 추천 All rights reserved.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440 열혈회장들 닉 불러주며 조련하는 BJ G 찬밥찬밥 2019.07.02 2282 0
4439 망할거라고 공격받았던 영화 G 뚱보냥 2019.07.02 1684 0
4438 위쳐 드라마 스틸컷 G 짤방맨 2019.07.02 561 0
4437 아스달 연대기 시대설정 G 소주두잔 2019.07.02 532 0
4436 한국에서 멸종위기거나 멸종된 동물들 G 샹들레 2019.07.02 552 0
4435 아베 꿀빨던 시절 G 살랑살랑 2019.07.02 647 0
4434 파리 때문에 촬영 끊겨서 빡친 진종오 G 볼보CV 2019.07.02 548 0
4433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중국 공식 포스터 G 슬그머니 2019.07.02 713 0
4432 남북미 3자회담 마지막 장면 G 람보르기 2019.07.02 621 0
4431 마블 MCU 영화 촬영장소 성지순례 G 수영복매니악 2019.07.02 880 0
4430 웹툰 연재안하고 있는 이말년 근황 G 볼보CV 2019.07.02 602 0
4429 모기갤 중력 가속 훈련 G 엉덩이2개 2019.07.02 621 0
4428 KBS가 보도한 토착 왜구의 어원 G 가슴보여 2019.07.02 646 0
4427 이강인한테 초콜릿 주는 어린이 팬 G 가슴보여 2019.07.02 590 0
4426 서울대병원 어린이병동에 나타난 스파이더맨 G 복돌이 2019.07.02 612 0
4425 왜 항상 남자가 기본값이죠? G 엉덩이2개 2019.07.02 547 0
4424 예쁜 가정을 꾸린 배우 G 안경 2019.07.02 1997 0
4423 동무, 초코파이 좀 가져왔어? G 여자미니언 2019.07.02 506 0
4422 걱정 많은 소개팅녀 G 별빛노래 2019.07.01 729 0
4421 아베 악수제의 못 본 척하는 트럼프 G 살랑살랑 2019.07.01 690 0
4420 연말부터 지급되는 신형군복 G 황금와치 2019.07.01 1006 0
4419 모기갤 모그니토 G 볼보CV 2019.07.01 671 0
4418 현질에서 이혼까지 G 구멍은3개 2019.07.01 657 0
4417 1930년대 나치 전당대회 연출기법 G 소주두잔 2019.07.01 866 0
4416 미루는 습관 극복하는 11가지 G 하아악 2019.07.01 642 0
4415 외국에 있는 아름다운 조선의 칼 문화재 G 썸머 2019.07.01 2005 0
4414 웨이트 3대 1100kg 친다는 미국 24살 보디빌더 G 썸씽녀 2019.07.01 855 0
4413 오늘자 북한 로동신문 G 별빛노래 2019.07.01 640 0
4412 부산행 후속작 G 흰둥이 2019.07.01 872 0
4411 60년전 예측한 '미래의 스튜어디스 복장' G 족발만먹어 2019.07.01 1078 0
4410 단톡방 자강두천 레전드 G 하늘색원피스 2019.07.01 783 0
4409 별풍러 닉네임 하나하나 불러주는 BJ G 소주두잔 2019.07.01 1844 0
4408 인형탈 알바의 고충 G 뚱보냥 2019.07.01 667 0
4407 엉덩이 흔들어서 유혹 G 구멍은3개 2019.07.01 1771 0
4406 백령도에서 볼 수 있는 천연기념물 G 흰둥이 2019.07.01 800 0
4405 까마귀가 몸을 소독하는 방법 G 살랑살랑 2019.07.01 637 0
4404 U-20 주장 황태현이 말하는 세네갈전 승부차기 순번의 비밀 G 볼보CV 2019.07.01 2200 0
4403 숙명여고 쌍둥이들 시험지유출 빼박 증거 G 줄줄줄 2019.07.01 577 0
4402 인사이트 기자가 일하는 방식 G 엉덩이2개 2019.07.01 597 0
4401 영화 때문에 자살을 생각했던 봉준호 G 소주두잔 2019.07.01 1917 0
Category
삭제요청시 메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bb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