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A매치
- 이란, 호주 상대로 1승 1무 괜찮은 평가전
- 단,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거나 발전 속도가 느리게 보일 수 있었던 평가전이기도 했으나,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되게 만드는 평가전이기도 했음
- 벤투 감독에게 6월 A매치는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플랜B를 실험할 마지막 평가전이라고 생각했을 것
- 벤투호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 단지 천천히 나아가고 있을 뿐
벤투 감독
- 벤투 감독의 장점이자 단점, 이 감독은 절대 '여론을 의식하지 않음'
-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이끌고 좋은 성적을 낸 뒤 더 큰 목표를 노리는 야망을 가진 벤투 감독, 자신의 구상 속에서 천천히 팀을 만들어 가고 있음
- A매치를 자주 하지 않기에 팀에 변화를 주지 않는 것처럼 보일 뿐, 벤투호는 천천히 발전하고 선수들의 적응도도 올라가고 있음
-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쓰리백 전술을 플랜 B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음
- 벤투 감독은 아시안컵을 치루면서 아시아 무대가 쉽지 않다고 생각했을 것, 따라서 벤투 감독 입장에서 이를 갈고 월드컵 예선을 평가전을 실전처럼 준비하고 있는 것, 최대한 빨리 한국을 월드컵 본선에 진출시키는 것이 벤투 감독의 목표
- 아시안컵에서 드러난 역습 공격에 당하는 위험성을 제거하기 위해 벤투 감독이 계속 쓰리백 전술을 계속 실험하는 것으로 보임
- 4-1-3-2 전술의 경우 이제 선수들이 충분히 익숙함을 느끼고, 벤투가 원하는 바가 나오고 있음
- 유사한 전술만 사용한다? 전술이 익숙해져야 변화를 주는 것이 가능한 것
- 쓰리백 운영 하에 윙백을 올린 상황에서, 빌드업을 통해 공격 주도적인 경기를 계획한 벤투 감독
- 그러나 이런 쓰리백 전술의 경우 상당히 많은 시간과 훈련, 전술 이해도가 필요, 따라서 호주의 압박에 빌드업 체계가 무너지는 등 이겼지만 경기력이 안 좋았던 이유
- 쓰리백 전술에 대해서는 고민이 필요, 월드컵 예선같은 한 경기마다 신중히 무조건 승점을 따와야 하는 경기에서 현재 완성도의 쓰리백 전술은 리스크가 큼
- 온더볼 상황에서 안정성이 생기는지도 점검한 벤투 감독
- 벤투 감독에게 6월 A매치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던 평가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