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고대 유럽문명을 암흑기로 만든 정체불명의 집단

G 디즈니 0 598 2019.07.11 12:10

기원전 11세기는 참으로 미묘한 시기입니다. 현재 터키에 위치한 강국 '히타이트'와 키프로스 섬의 미케네 문명, 오래전부터 발달된 이집트 문명이 어느 한순간 연달아 무너지고 맙니다. 


하나도 아닌 당대 초강대국이었던 문명들이 순식간에 몰락하는 것을 알게된 학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들 문명이 몰락한 이후 고대 지중해시대의 문명은 이로부터 수백년이 후퇴되는 그야말로 '암흑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바다민족의 진출로-


강대국 문명들을 연달아 무너뜨린 원인이 무엇인지 학자들은 밝혀내고자 하였고, 곧이어 하나의 원인이 밝혀졌습니다. 

바로 수수께끼로만 전해지는 기록상의 민족인 '바다 민족'(Sea people)입니다.





이 바다민족은 당시 대대적인 침공을 받았던 이집트와 히타이트의 기록상에 존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당시 기록으로 이 바다민족의 침공이 엄청난 재난이었음을 알려주는 예가 많습니다.



"바다의 약탈자(바다민족)이 나타났다! 보초병들을 급파하고 해안경비를 강화해라."


"창을 만들 청동이 부족하다. 각 신전에 전령을 파견해 창을 만들 청동을 가지고오라 전해라"



이것은 '바다 민족'의 침공을 받은 필로스 도시의 점토판에서 발굴된 문자판의 내용입니다. 

이런 문자판이 전해질 정도로 바다 민족의 공격은 거셌으며, 필로스는 결국 그들에 의해 불타고 파멸되었습니다. 

역설적으로 문자판이 불타면서 보존이 되었고 이는 바다민족의 정체를 추정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자료들중 하나입니다.






이와 동시대의 우기라트에 발견된 문자판에도 바다민족의 공격을 암시하는 문자판 기록이 전해집니다. 

이 문자판에선 이들의 공격이 동시 다발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우기라트의 한 도시에서 다른도시에게 구원을 요청했지만, 그 도시마저 바다 민족의 침공을 받고있었기에 구원요청을 거절하는 내용입니다.


 -바다민족과 전투중인 람세스 2세를 기록한 벽화-




이러한 바다 민족이라는 수수께끼의 민족의 갑작스러운 출현과 대규모 동시다발적인 공격에 옛부터 찬란한 문명을 꽃피웠던 고대 지중해 문명이 모조리 파멸되고야 말았습니다. 이집트 역시 예외는 아니었지만, 람세스3세의 기록문에는 그가 바다 민족의 공격을 겨우 막아내는 공덕이 전해지지고 있습니다. 


  - 위 지도의 문명 대부분이 불과 한세기안에 수수께끼의 바다민족에 의해 멸망당한다.-


지중해 문명이 모조리 파괴되고, 그들의 문자와 언어는 완전히 잊혀져 갔으며, 기록도 그다지 전해진것이 없게 되었습니다.  

흔히 잘 알고 있는 호메로스의 서사시도 이 시대에서 글이 아닌, '암송'으로써 구전되어 전해진것으로, 바다 민족의 공격의 파급이 얼마나 컸는지 알려줍니다. 

히타이트와 우기리트의 여러도시가 바다 민족의 공격으로 모조리 파멸되었으며, 그들의 문명은 순삭되었습니다. 

신화속에 나올정도로 찬란한 문명을 일구어낸 미케네 문명역시 바다민족의 공격에 파멸되고, 그 역사는 영원히 신화속에 묻힐뻔했습니다. 

그리스 지방도 공격을 피해갈순 없기에 펠레폰네소스 반도의 사람의 약 90%가 싸그리 몰살당하는 참사를 겪게 되며, 훗날 살아남은 주민들이 뭉치면서 '그리스 폴리스'를 형성하게 됩니다.



상업은 모조리 끊겼고, 청동의 주재료인 주석교역역시 끊겨 더이상 청동기를 만들수 없게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바다 민족의 공세에 '수백년이나 퇴화된 문명'속에서 값비싼 청동대신, 값싼 철기를 구입하면서, 철기문명으로 도입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들 문명을 파멸시킨 바다민족은 정작 곧 역사속에 완전히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당시 찬란했던 히타이트와 미케네, 카르케미쉬등 지중해 문명을 모조리 박살내버리고 문명이 수백년 후퇴하여 암흑시대를 도래하게함과 동시에 갑작스럽게 사라진 ' 바다 민족(Sea People)'은 과연 누구였을까요?

고대 유럽문명을 암흑기로 만든 정체불명의 집단






웹하드순위실시간 BEST 순위
최종업데이트:
국내운영되고 있는 영향력있는 성인 웹하드사이트 순위입니다. PC와 모바일 모두 가능하며, 자료퀄리티가 높고, 빠른 신규 및 노제휴사이트들로 모았으니 가입시 주는 무료포인트와 쿠폰을 이용해 다운로드해보세요! * 참고: 본 사이트를 통해 가입해야 혜택이 해당됩니다
1. 투디스크
바로가기  무인증  인기  추천  모바일
가입혜택 : 10,000MB + 300p
국내대형웹하드사이트로 방대한 자료보유
성인영상과 영화 드라마의 업데이트가 빠르며,무료포인트와 매달 무료쿠폰을 배포, 유아들이 볼수 있는 아동용 자료도 보유
바로가기  무인증  인기  추천  모바일
가입혜택 : 10,000MB + 300p
국내대형웹하드사이트로 방대한 자료보유
성인영상과 영화 드라마의 업데이트가 빠르며,무료포인트와 매달 무료쿠폰을 배포, 유아들이 볼수 있는 아동용 자료도 보유
2. 파일몽
바로가기  무인증  인기  추천  모바일
가입혜택 : 300B + @
신규 웹하드 , 자료가 풍부하고 영화나 드라마, 동영상 파일이 풍부하며 인터페이스와 기능이 편리한 멀티다운로드  네이버,카톡 소셜로그인가능! 출첵,댓글,쿠폰등 막퍼주는무료포인트! 무료다운, 포인트 무료제공등 다양한서비스가 매력적
바로가기  무인증  인기  추천  모바일
가입혜택 : 10,000MB + 7일 무제한
영화나 드라마, 동영상 파일이 풍부하며 인터페이스와 기능이 편리한 멀티다운로드  네이버,카톡 소셜로그인가능! 출첵,댓글,쿠폰등 막퍼주는무료포인트! 7일동안 무제한 다운서비스 및 다양한서비스가 매력적
3. 파일마루
바로가기  무인증  인기  추천  모바일
가입혜택 : 6,000MB + 10만 쿠폰
가입혜택 : 6,000MB + 10만 쿠폰 많은 유저가 사용하며 다양한 무료, 할인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는 인기사이트 출첵,댓글,답변만써도 포인트가 팡!팡!  네이버,카톡,구글, 소셜로그인가능! 성인,영화가 풍부한사이트
바로가기  무인증  인기  추천  모바일
가입혜택 : 6,000MB + 10만 쿠폰
가입혜택 : 6,000MB + 10만 쿠폰 많은 유저가 사용하며 다양한 무료, 할인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는 인기사이트 출첵,댓글,답변만써도 포인트가 팡!팡!  네이버,카톡,구글, 소셜로그인가능! 성인,영화가 풍부한사이트
4. 스마트파일
바로가기  무인증  인기  추천  모바일
가입혜택 : 10,000MB + 300p
가입시 풍부한 포인트,댓글,출첵등 무료쿠폰혜택받는경로많음 보안백신으로 인한 안전성과 개인정보보호사이트 강좌영상은 무료! 성인,영화,웹툰자료가 풍부함
바로가기  무인증  인기  추천  모바일
가입혜택 : 10,000MB + 300p
가입시 풍부한 포인트,댓글,출첵등 무료쿠폰혜택받는경로많음 보안백신으로 인한 안전성과 개인정보보호사이트 강좌영상은 무료! 성인,영화,웹툰자료가 풍부함



Copyrightⓒ 웹하드사이트 추천 All rights reserved.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596 263억 파텍필립 시계 G 람보르기 2019.07.24 469 0
5595 영화 '나랏말싸미' 시사회 후기 G 뚱보냥 2019.07.24 510 0
5594 영화 '나랏말싸미' 홍보영상 촬영한 역사강사 이다지 G 빵야 2019.07.24 413 0
5593 봉오동전투에 출연하는 일본인 배우 G 호빵맨 2019.07.24 472 0
5592 노르웨이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집중력 훈련 G 슬그머니 2019.07.24 414 0
5591 트와이스 콘서트에서 본인이 작곡한 노래 나오자 뽕 차오르는 작곡가 G 람보르기 2019.07.24 425 0
5590 슈스케의 마지막 우승자 근황 G 호빵맨 2019.07.24 651 0
5589 최근 칼라로 복원된 흑백사진 G 줄줄줄 2019.07.24 521 0
5588 30년만에 속편 나온 톰 크루즈의 탑건2가 논란된 이유 G 소주두잔 2019.07.24 447 0
5587 2017년 최악의 크로스핏 약물 스캔들 G 썸머 2019.07.24 2427 0
5586 드라마 ‘위쳐’ 티저 예고편 G 여자미니언 2019.07.24 352 0
5585 나랏말싸미 감독이 한글 스님창제설 믿는 이유 G 포토테일 2019.07.24 646 0
5584 저가 항공사들 일본행 노선 중단 G 기분좋아 2019.07.24 434 0
5583 기아 스팅어 회피기동 G 볼보CV 2019.07.24 466 0
5582 호기심에 만졌다가... 국내 전시된 이탈리아 고대 유물 파손시킨 80대 G 여자미니언 2019.07.24 487 0
5581 몽골제국이 공략 실패한 곳들 G 줄담배 2019.07.24 372 0
5580 전술기동 계단 훈련 G 줄줄줄 2019.07.24 468 0
5579 혹시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움짤 G 소주두잔 2019.07.24 426 0
5578 영화 '나랏말싸미' 역사왜곡 G 빵야 2019.07.24 782 0
5577 전북 모라이스 감독에게 걸려온 의문의 전화 G 보인다보여 2019.07.24 411 0
5576 이마트 양재점 일본 맥주 할인 행사 G 딜레마 2019.07.24 900 0
5575 남의 땅을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면 생기는 일 G 보인다보여 2019.07.24 479 0
5574 러시아의 독도 영공침범 CNN 보도 G 야시시 2019.07.24 426 0
5573 한국과 단교하기위한 일본 슬로건 G 너도나도 2019.07.24 840 0
5572 일본에서 방송출연 금지당할 것 같은 일본인 G 빵야 2019.07.24 558 0
5571 토르3 상의 탈의 씬에 대한 타이카 감독의 생각 G 호빵맨 2019.07.24 460 0
5570 먹방 BJ 쯔양에 대한 폭로와 쯔양의 해명 G 휘파람 2019.07.24 2159 0
5569 우리나라 이름이 '대한민국'이 된 과정 G 탑신병자 2019.07.24 869 0
5568 배달음식 12차례 훔친 음복동의 정체 G 뚱보냥 2019.07.24 1878 0
5567 대만 여행에서 주의해야할 대만모기 샌드플라이 (샤오헤이원) 댓글+1 G 샹들레 2019.07.23 1230 0
5566 독일관광청이 선정한 독일 여행지 TOP 10 G 람보르기 2019.07.23 384 0
5565 다이어트가 어려운 이유 G 찬밥찬밥 2019.07.23 410 0
5564 한국 유니클로, 日통해 우회수입… 수수료까지 털려 G 탑신병자 2019.07.23 743 0
5563 개 키울때 가장 무서운 순간 G 탁구왕 2019.07.23 469 0
5562 맥도날드 광고촬영 비하인드 썰 푸는 주호민 G 줄담배 2019.07.23 472 0
5561 후쿠시마산 맛있다 일본 시민들 인터뷰 G 슬그머니 2019.07.23 465 0
5560 후쿠시마 저주 토템 등장 G 웃고살자 2019.07.23 390 0
5559 16세기 독일에서 만든 반지 G 비주류걸 2019.07.23 1717 0
5558 맥도날드 장난감세트 욱일기 논란의 진실 G 호빵맨 2019.07.23 424 0
5557 아나콘다 교미 방법 G 비주류걸 2019.07.23 445 0
Category
삭제요청시 메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bb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