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고대 유럽문명을 암흑기로 만든 정체불명의 집단

G 디즈니 0 644 2019.07.11 12:10

기원전 11세기는 참으로 미묘한 시기입니다. 현재 터키에 위치한 강국 '히타이트'와 키프로스 섬의 미케네 문명, 오래전부터 발달된 이집트 문명이 어느 한순간 연달아 무너지고 맙니다. 


하나도 아닌 당대 초강대국이었던 문명들이 순식간에 몰락하는 것을 알게된 학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들 문명이 몰락한 이후 고대 지중해시대의 문명은 이로부터 수백년이 후퇴되는 그야말로 '암흑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바다민족의 진출로-


강대국 문명들을 연달아 무너뜨린 원인이 무엇인지 학자들은 밝혀내고자 하였고, 곧이어 하나의 원인이 밝혀졌습니다. 

바로 수수께끼로만 전해지는 기록상의 민족인 '바다 민족'(Sea people)입니다.





이 바다민족은 당시 대대적인 침공을 받았던 이집트와 히타이트의 기록상에 존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당시 기록으로 이 바다민족의 침공이 엄청난 재난이었음을 알려주는 예가 많습니다.



"바다의 약탈자(바다민족)이 나타났다! 보초병들을 급파하고 해안경비를 강화해라."


"창을 만들 청동이 부족하다. 각 신전에 전령을 파견해 창을 만들 청동을 가지고오라 전해라"



이것은 '바다 민족'의 침공을 받은 필로스 도시의 점토판에서 발굴된 문자판의 내용입니다. 

이런 문자판이 전해질 정도로 바다 민족의 공격은 거셌으며, 필로스는 결국 그들에 의해 불타고 파멸되었습니다. 

역설적으로 문자판이 불타면서 보존이 되었고 이는 바다민족의 정체를 추정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자료들중 하나입니다.






이와 동시대의 우기라트에 발견된 문자판에도 바다민족의 공격을 암시하는 문자판 기록이 전해집니다. 

이 문자판에선 이들의 공격이 동시 다발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우기라트의 한 도시에서 다른도시에게 구원을 요청했지만, 그 도시마저 바다 민족의 침공을 받고있었기에 구원요청을 거절하는 내용입니다.


 -바다민족과 전투중인 람세스 2세를 기록한 벽화-




이러한 바다 민족이라는 수수께끼의 민족의 갑작스러운 출현과 대규모 동시다발적인 공격에 옛부터 찬란한 문명을 꽃피웠던 고대 지중해 문명이 모조리 파멸되고야 말았습니다. 이집트 역시 예외는 아니었지만, 람세스3세의 기록문에는 그가 바다 민족의 공격을 겨우 막아내는 공덕이 전해지지고 있습니다. 


  - 위 지도의 문명 대부분이 불과 한세기안에 수수께끼의 바다민족에 의해 멸망당한다.-


지중해 문명이 모조리 파괴되고, 그들의 문자와 언어는 완전히 잊혀져 갔으며, 기록도 그다지 전해진것이 없게 되었습니다.  

흔히 잘 알고 있는 호메로스의 서사시도 이 시대에서 글이 아닌, '암송'으로써 구전되어 전해진것으로, 바다 민족의 공격의 파급이 얼마나 컸는지 알려줍니다. 

히타이트와 우기리트의 여러도시가 바다 민족의 공격으로 모조리 파멸되었으며, 그들의 문명은 순삭되었습니다. 

신화속에 나올정도로 찬란한 문명을 일구어낸 미케네 문명역시 바다민족의 공격에 파멸되고, 그 역사는 영원히 신화속에 묻힐뻔했습니다. 

그리스 지방도 공격을 피해갈순 없기에 펠레폰네소스 반도의 사람의 약 90%가 싸그리 몰살당하는 참사를 겪게 되며, 훗날 살아남은 주민들이 뭉치면서 '그리스 폴리스'를 형성하게 됩니다.



상업은 모조리 끊겼고, 청동의 주재료인 주석교역역시 끊겨 더이상 청동기를 만들수 없게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바다 민족의 공세에 '수백년이나 퇴화된 문명'속에서 값비싼 청동대신, 값싼 철기를 구입하면서, 철기문명으로 도입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들 문명을 파멸시킨 바다민족은 정작 곧 역사속에 완전히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당시 찬란했던 히타이트와 미케네, 카르케미쉬등 지중해 문명을 모조리 박살내버리고 문명이 수백년 후퇴하여 암흑시대를 도래하게함과 동시에 갑작스럽게 사라진 ' 바다 민족(Sea People)'은 과연 누구였을까요?

고대 유럽문명을 암흑기로 만든 정체불명의 집단






웹하드순위실시간 BEST 순위
최종업데이트:
국내운영되고 있는 영향력있는 성인 웹하드사이트 순위입니다. PC와 모바일 모두 가능하며, 자료퀄리티가 높고, 빠른 신규 및 노제휴사이트들로 모았으니 가입시 주는 무료포인트와 쿠폰을 이용해 다운로드해보세요! * 참고: 본 사이트를 통해 가입해야 혜택이 해당됩니다
1. 투디스크
바로가기  무인증  인기  추천  모바일
가입혜택 : 10,000MB + 300p
국내대형웹하드사이트로 방대한 자료보유
성인영상과 영화 드라마의 업데이트가 빠르며,무료포인트와 매달 무료쿠폰을 배포, 유아들이 볼수 있는 아동용 자료도 보유
바로가기  무인증  인기  추천  모바일
가입혜택 : 10,000MB + 300p
국내대형웹하드사이트로 방대한 자료보유
성인영상과 영화 드라마의 업데이트가 빠르며,무료포인트와 매달 무료쿠폰을 배포, 유아들이 볼수 있는 아동용 자료도 보유
2. 파일몽
바로가기  무인증  인기  추천  모바일
가입혜택 : 300B + @
신규 웹하드 , 자료가 풍부하고 영화나 드라마, 동영상 파일이 풍부하며 인터페이스와 기능이 편리한 멀티다운로드  네이버,카톡 소셜로그인가능! 출첵,댓글,쿠폰등 막퍼주는무료포인트! 무료다운, 포인트 무료제공등 다양한서비스가 매력적
바로가기  무인증  인기  추천  모바일
가입혜택 : 10,000MB + 7일 무제한
영화나 드라마, 동영상 파일이 풍부하며 인터페이스와 기능이 편리한 멀티다운로드  네이버,카톡 소셜로그인가능! 출첵,댓글,쿠폰등 막퍼주는무료포인트! 7일동안 무제한 다운서비스 및 다양한서비스가 매력적
3. 파일마루
바로가기  무인증  인기  추천  모바일
가입혜택 : 6,000MB + 10만 쿠폰
가입혜택 : 6,000MB + 10만 쿠폰 많은 유저가 사용하며 다양한 무료, 할인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는 인기사이트 출첵,댓글,답변만써도 포인트가 팡!팡!  네이버,카톡,구글, 소셜로그인가능! 성인,영화가 풍부한사이트
바로가기  무인증  인기  추천  모바일
가입혜택 : 6,000MB + 10만 쿠폰
가입혜택 : 6,000MB + 10만 쿠폰 많은 유저가 사용하며 다양한 무료, 할인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는 인기사이트 출첵,댓글,답변만써도 포인트가 팡!팡!  네이버,카톡,구글, 소셜로그인가능! 성인,영화가 풍부한사이트
4. 스마트파일
바로가기  무인증  인기  추천  모바일
가입혜택 : 10,000MB + 300p
가입시 풍부한 포인트,댓글,출첵등 무료쿠폰혜택받는경로많음 보안백신으로 인한 안전성과 개인정보보호사이트 강좌영상은 무료! 성인,영화,웹툰자료가 풍부함
바로가기  무인증  인기  추천  모바일
가입혜택 : 10,000MB + 300p
가입시 풍부한 포인트,댓글,출첵등 무료쿠폰혜택받는경로많음 보안백신으로 인한 안전성과 개인정보보호사이트 강좌영상은 무료! 성인,영화,웹툰자료가 풍부함



Copyrightⓒ 웹하드사이트 추천 All rights reserved.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047 현재 라이온킹이 호불호 갈리는 이유 G 흰둥이 2019.07.12 673 0
5046 근육이 많이 발달한 강아지 웬디 G 짤방맨 2019.07.12 500 0
5045 성폭행 혐의로 영장실질심사 받으러 가는 배우 강지환 G 마이크맨 2019.07.12 648 0
5044 자원해서 갔다고...? 하시마를...? G 람보르기 2019.07.12 392 0
5043 건물주의 횡포로 망해버린 경리단길 근황 G 꼼냥꼼냥 2019.07.12 613 0
5042 종교의 자유를 지켜주는 주인 G 마이크맨 2019.07.12 793 0
5041 8월부터 한국에서 먹을 수 있는 미국 아이스크림 밴앤제리 G 찬밥찬밥 2019.07.12 589 0
5040 일본 유치원 근황 G 줄담배 2019.07.12 632 0
5039 80년대 예비군 훈련 G 딜레마 2019.07.12 656 0
5038 요즘 핫한 인계동 껍데기집 불판상태 G 마이크맨 2019.07.12 619 0
5037 파쇄기에 55만원 갈았어요 G 잼잼미 2019.07.12 583 0
5036 라면 봉지 수집가 G 람보르기 2019.07.12 413 0
5035 차량절도범을 잡은 베테랑 형사 아버지와 아들 G 안경 2019.07.12 1245 0
5034 경찰 수사도중 "에라 남자새끼 쪼잔한 새끼가 내가 씨X" G 리신외발 2019.07.12 516 0
5033 반일정서는 어린애같은 자존심 G 하늘색바다 2019.07.12 579 0
5032 셀카 찍다 259명 사망 G 디즈니 2019.07.12 1753 0
5031 한 번도 굴욕적인 사진을 찍어본적 없는 사람 G 흰둥이 2019.07.12 1706 0
5030 아버지가 죽기 전 직장 후배에게 들은 말 G 쿠바세 2019.07.12 2088 0
5029 구청 여권과의 수상한 '외교부 출장' G 슬그머니 2019.07.12 527 0
5028 2020 신형 BMW 1시리즈 라이프치히 생산공장 G 복돌이 2019.07.12 856 0
5027 ??? : 한국인은 얼마나 편협한가? G 족발만먹어 2019.07.12 588 0
5026 워치리스트 74개 품목... 추가규제 방아쇠 쥔 일본 G 볼보CV 2019.07.12 676 0
5025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각본가들이 말하는 초기 플롯 및 결말 (스포) G 슬그머니 2019.07.12 557 0
5024 조정민 백댄서, 안무가 유연희 G 기분좋아 2019.07.12 1801 0
5023 국적이 의심되는 국회의원 G 딜레마 2019.07.12 513 0
5022 700불 짜리 집 G 쿠바세 2019.07.12 488 0
5021 현직 경기도 버스 기사가 쓴 경기도 버스 문제점 G 푸쉬맨 2019.07.12 534 0
5020 군대 위수지역 폐지에 따른 양구 업소들 근황 G 포토테일 2019.07.12 535 0
5019 요즘 아파트 놀이터 G 빵야 2019.07.12 1595 0
5018 착각한 댕댕이들 G 샹들레 2019.07.12 496 0
5017 나는 자연인이다 정력왕 알고보니 성추행범 G 웃고살자 2019.07.12 626 0
5016 MCU에 휴 잭맨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 G 줄담배 2019.07.12 1647 0
5015 내년도 최저임금 수정안 G 여자미니언 2019.07.12 528 0
5014 유부녀 뺏기 위해 남편 죽인 인도 외식왕 G 복돌이 2019.07.12 564 0
5013 국가를 상대로 한 사기 G 보인다보여 2019.07.12 419 0
5012 52세 가장의 죽음 G 샹들레 2019.07.12 593 0
5011 대만에서 기생충이 흥행하자 G 안경 2019.07.12 489 0
5010 총리의 공식 사과 G 빵야 2019.07.12 651 0
5009 연우 근접샷 G 기분좋아 2019.07.12 475 0
5008 전 남친의 새 여친보다 내가 더 예쁠 때 G 탁구왕 2019.07.12 516 0
Category
삭제요청시 메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bb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