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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hesciencelife.com/archives/3698
1. 이렇게 시대에 뒤떨어진 논문도 받아주는 학술지가 있단 말인가
2. 이런 수준의 논문에도 이름을 넣고 싶어하는 연구자들이 있단 말인가.
3. 게다가 이 논문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과학 연구 진흥 기금이 사용되었다.
논문 요약 : KTX가 깔려 있는 시대에 소달구지 타고 부산 간 모험담이다.
총체적 난국이다. 처음에는 한 장관 후보자의 인사 검증 과정에서 나온 편법의 문제라고 생각했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오히려 과학계의 문제점이 드러난다. 우후죽순처럼 난립하는 각종 학회, 그 학회들에서 무분별하게 만들어 내어 제대로 된 검증 시스템도 없이 등재비만 내면 실어주는 각종 학술지, 논문에 한 숟가락 얹어 자기 이력서에 논문 한 줄이라도 더 넣어 보려는 과학자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에는 국민의 세금이 들어간다.
아울러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는 성공적인 신분 세습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의사가 되는 것이고, 과학은 그 과정을 위한 발판 정도로 사용된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건이다. 이 모든 사단의 궁극적인 목적은 결국 한 엘리트 가정의 자녀가 부모의 사회적 지위와 권력을 대물림하기 위한 발버둥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건전하고 상식적이어야 할 과학적 발견 검증의 장이 여러 개인들의 이력서 채우기 소재로 사용된 것이다. 초등학생이 고등학교 수학 문제를 푸는 선행학습의 가장 극단적인 예가 그 절정에 달한 것이 고등학생 논문들의 학술지 등재라는 괴랄한 형태로 한국에서 나타난 것이 아닌가 싶다. 모두 다 과학이라는 거대한 유기체에 서식하는 기생충 같다.
장관 후보자 한명 낙마하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 과학계, 그리고 우리 사회의 치부를 보여준 사건으로 기록될 듯 하여 씁쓸하다.
과학 커뮤니티에 올라온 조국 딸 논문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