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보도했던 역대급 ‘단독’ 기사

- 2009년 5월 어느 날, SBS 8뉴스

 
: 무려 SBS의 ‘단독’ 보도..

후일 밝혀진 바론 노 전 대통령은 저런 발언 자체를 한 적이 없었음. 그러나 당시 한국의 모든 언론이 이 단독 보도를 인용, ‘논두렁' 운운하며 노 전 대통령을 조롱했고..

노 전 대통령은 이 단독보도가 방송된 뒤 불과 열흘 만에 세상을 떠남.


그리고 그로부터 6년 뒤..

 
: 이른바 '논두렁' 보도가 국정원 작품이었다는 폭로가 나옴. 그것도 당시 노 전 대통령 수사 책임자였던 전직 대검 중수부장의 입에서.

그러나 그 모함의 당사자는 명예살인을 견디지 못하고 이미 이 세상에 없었음..



한편, 이 ‘단독’ 기사를 썼던 SBS 기자는 어떻게 됐을까?

: 아직도 SBS에서 잘 근무하고 있음.





+ 정권교체 이후 SBS 언론노조는 일명 ‘논두렁 보도’에 대해 자체조사를 진행했는데..


* 보고서 일부 인용

https://t1.daumcdn.net/thumb/R1024x0/?fname=http://www.sbsunion.or.kr/news/articleView.html?idxno=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