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난리난 현재 도쿄 상황

밤새 태풍으로 역대급 강풍 불고 폭우 쏟아짐

최신 기준을 도입한 1991년 이후 일본 수도권에서 가장 강한 태풍 

치바시 츄오구에서는 최대 순간 풍속 57.5미터 기록하는 등 많은 지역에서 관측 기록 1위 갱신함

오전 중에는 많은 노선이 아예 운행 중단, 오후까지도 계속 영향 있었고 93만 가구는 정전됨..

그 영향으로 나리타 공항으로 이어지는 철도, 버스(고속도로 전면 통제)가 전부 운행 중단되서

나리타로 도착한 사람들이 공항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는 상황 

택시로 일반도로 이용해서 나갈 순 있는데 

일본의 어마어마한 택시비때문에 (도쿄 시내까지 20~30만원)

진짜 촌각을 다투는 비즈니스맨들이나 타지.... 근데 그것도 한계가 잇고

암튼 오늘 오후 늦게까지도 운행 재개 못하다가 방금 전 재개함

하지만 이미 공항에 어마어마하게 대기 중인 사람들 다 소화하기엔 역부족....

현재도 공항 안에 1만명 정도 남아 있는 상황이라 함...

무너진 골프 연습장 

태양광 발전소 화재

하지만 방송에선 조국 보도만 주구장창해서

일본 국민들도 이 와중에 태풍 보도 안하고 한국 얘기만 하냐며 

열내는 사람이 많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