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1때 땠음 이거 빠른 거지 ??
첫 여친은 아닌데 첫사랑이었지.....
여친과는 그전까지 키스와 옷 위로 그슴,엉덩이까지 만져 봄
그러던 어느 날 부모님이 모임 가셔서 금밤부터 일아침까지 집이 빈다고 놀러오래
토요일 점심때 가니까 당시 고3이었던 여친 언니가 친구들 불러 놓고 술판을 벌여 놨음
나는 여친과 여친 친구랑 셋이서 방에서 찔끔찔끔 마시다 언니가 비디오 빌려왔다고 같이 보자고 하네
여자5명과 나만 혼자 있는데 좀 떨리더라.....영화는 스크림1 무서운 건 아니지만 깜짝깜짝 놀라잖아 ??
여친이 이렇게 놀라는 거 싫다고 나보고 방에 가서 술 먹자고 하네 그래서 슝~
근데 들어가자마자 문을 걸더니 불을 끄네..
그리고 둘이 침대에 누워 마주 보면서 얘기를 하다가 키스를 했어
그러다 손을 옷 속에 넣었는데 시발 브라를 안했어....아 이건 신호구나....첫섹스구나 생각했어
당시 나는 포르노를 본 적이 없었고 성인 영화만 봤었던 지라..정석 코스를 밟았음
입 - 목 - 가슴 - 배 - 보지로 입과 손이 갔음
손으로 보지를 만져보니 젖었네 ?? 그래서 꼬추를 들이미는데 안 들어감.....
여친이 손으로 위치를 잡아줬음 나중에 안거지만 여친은 처녀가 아니었음
내 생각보다 조금 밑에 있더라..암튼 여친이 위치를 잡아줬는데도 한방엔 안되더라
나중에 넣긴 했는데 손과는 느낌이 완전 다르더라 그 따뜻함이란..
천천히 천천히 하고 싶었지만 급 달리게 되더라 근데 너무 흥분한 나머지 금방 싸버렸음
당황해서 여친한테 이상한 말하면서 미안하다 뭐 그런거 같았는데 괜찮다고 했음
그리고 꽤 오랫동안 안고 있다가 술기운에 잠들었음
여친이 처녀가 아니었다는 것에 실망이나 뭐 그런 악감정은 없었음
중3때 살짝 잠시 놀았던 것도 알았으니까
일년 정도 사귀다 헤어졌지만 고교 생활 내내 친구로 잘 지냈었고
둘 다 집 근처 대학교를 가서 한동안 섹파로도 지냈었음
나에게 많은 걸 가르쳐 준 그녀 또 보고 싶긴 함
첫사랑이 완전한 사랑으로 된 건 아니지만 새드엔딩은 아니어서 나름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