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편하게 쓰겠습니다. 이해해주시고 편하게 읽어주세요^^
<교통수단>
벳남은 Grab과 Uber가 갑이라서 택시탈 일은 거의 없을거야
우버는 그랩에 먹혀서 2018년 4월 9일자로 서비스 중단됐다네 ㄷㄷ
진짜 지도에 찍은 골목 구석구석까지 데려다주더라
호치민내에서 어딜 간다한들 10만동(5천원) 이상 나오는 일이 거의 없음
그랩을 부를때 바이크 or 차를 선택할 수 있는데 솔플이면 바이크를 2인 이상이면 차를 추천함
바이크가 빠르고 싸긴함
그나마 꽁가이 픽업해서 숙소로 이동할때 그랩 기다리고 있으면 좀 없어보이니까 그럴땐 가끔 택시를 타긴 하는데
택시는 비나선, 마일린 두 군데를 사용하길
비교적 정직한 미터기로 과금하거든
그리고 흥정택시는 쳐다도 보지마 흥정택시는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할때 정도?
택시기사들 생존권때문에 공항 근처엔 그랩이나 우버가 못들어오도록 막아놨더라
하지만 난 싼걸 좋아해서 공항에서 좀 벗어난 후 부름ㅋㅋ
공항에서 택시 부를때는 믿을만해 보이는 카운터에서 접수해라
밖에서 '형님,땍씨?' 이 지 랄 하는 놈들은 가볍게 무시
<한류버프>
그딴거 없다
물론 한류가 방송, 가전, 요식업계를 휩쓸긴했으나 그게 필핀이나 태국처럼 한남버프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오로지 돈이다.
존잘러들은 보통 가벼운 로멘스와 꽁떡을 꿈꾸며 방벳하지만 돈버러지 꽁까이들을 경험한 후 내상입고 전의를 상실함
말통하는 ㅎㅌㅊ자국남 > 말 안통하는 ㅅㅌㅊ외국남
이게 얘들 기본 마인드라 생각하면 된다.
아무리 니가 존잘이라도 벳남말을 못하면 걍 너는 돈많은 외국인 호구로 본다.
필핀, 태국에서 꽁떡해본 동발럼들은 벳남에선 멘붕올거임
백날 설명해봐야 와닿지 않을테니 직접 경험해보고 느껴라
그리고 벳남은 하얀피부에 병적으로 집착한다.
니가 까무잡잡한 편이라면 비비크림은 꼭 챙겨가라
또한 얘들 대부분 영어 못함 (여행자 거리 애들은 제법함) 벳남말 몇마디 해주면 존 나 좋아한다
마치 미개한 반도새끼들이 예전에 자주 썼던 두유노김치? 두유노싸이? 와 비슷한 느낌이라 보면됨
김치들이 많이 쓰는 벳남말
신짜오 (안녕하세요)
깜언 (감사합니다)
엠어이 (어이~, 애기야 등등 직원을 부를때)
띤띠엔 (계산해줘요)
바오 니우 띠엔 (얼마임?)
막꽈 (비싸다)
콤꼬띠엔 (돈없어)
싸우 (나빠,흥,칫,뿡)
못(1) - 하이(2) - 바(3) - 본(4) - 남(5)
사우(6) - 바이(7) - 땀(8) - 9(찐) - 므이(10)
<메신저>
얘들은 폰없이 못사는 폰중독 인간들임
한국이 카카오톡이라면 벳남에선 잘로(zalo)를 많이 쓴다.
잘로는 무조건 설치해라
일반인과 연락은 페북 워킹걸과 연락은 잘로
그리고 너의 잘로(또는 페북) 타임라인에 꾸준히 사진과 활동을 올려서 나 이런 사람이요 라고 신뢰감을 주는게 좋다.
다음 마지막 3편으로 마무리할게
잘봤다~~~요^^좋은 꿀팁이다 ~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