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태국만 가다가 이번에는 베트남을 방문했다.
매번 인터넷에서 하는소리가 베트남과 태국은 각자의 매력이있다고 하더라.
베트남 싫어 하는 사람도 많지만 좋아 하는 사람도 많기에 한번 도전 해보기로 했다.
친구 한놈은 태국 빠돌이라서 방벳에 부정적 이였지만 다수결로 결국 방벳 결정
호치민 국제 공항에 도착하니 밤 11시다. 너무 피곤해서 첫날은 가냥 자로 갔다.
숙소는 7군 롯데 마트 앞의 선라이즈 ㅋㅋ
숙소가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좋은 호텔을 잡으면 꽁가이들 출입이 안된다는 소리가 있어서 에어비엔비로 비싸게 잡았는데(3이서 엔빵 하면 저렴한듯)
너무 만족스러웠다.
어쨋든 두번째날은 점심때쯤 일어나서 근처에서 쌀국수 하나 먹고
트립어드바이져에서 1등 기록하는 템플 리프 마사지로 바로 달려갔다.
오 맛사지가 좋다. 근데 한국인들 보다 코쟁이들이 많이 오는것 같다.
맛사 받으니 또 배가 고파서 바로 옆에 있는 사이공 시에텔인가 하는 베트남 음식점을 갔다
가격은 베트남 물가 대비 비싼듯 하나 음식은 깔끔하고 맛있었다.
새우도 맛있으나 비싸다
결론은 볶음밥이 제일 맛있고, 새우도 맛있으나 가성비가 그냥 그냥 그런것같다.
밥을 먹었으니 그동안 긴손톱을 자르러 근처에있는 황제 이발소로 ㄱㄱ싱
근처인데 차랑 오토바이가 많아서 텍시가 기어간다.
그렇게 케어를 받고나서 오늘 여행의 꽃 가라오케를 예약했다.
아시는 분이 호치민 마스터즈 실장 한명 소개시켜줘서 그쪽으로 예약 하였다.
그랬더니 이실장이 오늘 사람 많다고 일찍 오라고 한다.
그래서 가라오케로 ㄱㄱ했다.
가라오케 도착하니 6시 50분 정도 초이스가 7시 반부터라는데 이미 온사람들이 엄청 많다ㄷㄷㄷ
엘레베이터 타니 층이 로비 포함해서 9층까지 있더라 ㅁㅊㄷ.
5층으로 올라가서 초이스 기다렸다.
근데 기다리는게 쫌 짜증 나더라 초이스 실패 할까봐 주문한 술도 안까고 있었다.
한참 짜증내면서 기다리고있는데 실장이 땀 뻘뻘 흘리면서 초이스가 늦어진다고 2~3명 미리 초이스 넣어 줄테니 조금만 더 기다리라고 한다.
실망해서 우리는 아가씨가 몇명 남았으며 우리 순번은 몇번이냐며 꼬치꼬치 케물었다
아가씨는 많은데 초이스가 한방에 몰빵하는 시스템이라서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한다.
일단 기다리기 지루하니 실장한테 몇명만이라도 먼저 보여 달라고했다.
5분정도 기다리니 롱타임 아가씨 1명과 숏아가씨 2명이 들어 오더라
첫번째는 예의상 퇴짜 시키려고 했는데 숏아가씨가 너무 맘에 들었다.
결국 내가 숏꽁가이 1명 내친구가 롱 아가씨 1명을 초이스 하였다.
남은 친구 한명은 전체 초이스도 볼겸 선택을 안하기로 하였다.
술개봉하고 조금 놀다 보니 초이스가 우르르 들어온다.
대략 30~40명 정도가 한방에 다 들어오는데 룸에 자리가 없어서 문뒤에서 얼굴만 비추는 아가씨도 있었다.
근데 초이스를 보니 실장이 처음에 추천 해준애들이 더 괜찮은것 같더라(서있을때 보는것 보다 옆에 앉아있니깐 호감이 업 되는 느낌).
친구 한명은 롱타임 아가씨를 선택했다.
나만 숏타임이라서 뭔가 서운했는데 얼굴은 내 파트너가 제일 이뻤다.
이렇게 3명다 파트너를 정하고 본격적으로 술을 먹기 시작하는데
양주가 순식간에 사라지더라...
하릴없이 양주 한병 더 추가 하고 먹는데
아가씨들이 애인 모드로 찰싹앵기더라
그기분이 나쁘진 않았다.
서울의 어느 방석집처럼 ㅅㄲㅅ 신고식 벗고 놀기 이런건 없는데
뭐랄까 썸타는 느낌? 그런 느낌이 있더라
사람이 앉으면 눕고 싶다고 내 어깨를 타고 전해지는 파트너의 폭신한 가슴의 느낌을 더 느끼고싶어
나도 모르게 꽁가이 가슴으로 손이 갔다.
살짝 당황하는 모습이였으나 꽁가이가 거절하지는 않았다.
가슴 터치까지 성공하자 나는 조금더 과감하게 꽁가이의 파인 옷속으로 손을 집어 넣으려 했다.
근데 옷속으로의 손길을 거절하더라.
베트남 가라오케 터치 수위가 약하다고 들었는데 조금 너무 하지 않나 싶었다.
살짝 삐친척 꿍해있으니 꽁가이가 내 볼에 뽀뽀 해준다.
결국 난 허벅지 터치로 타협하여 허벅지 까지만 만졌다 ㅋㅋㅋ
허벅지를 만지다 보니 팬티속까지 만지고 싶었지만 숏타임걸을 롱타임을 바꾸고 싶어 싫어서 끝까지 참았다
(실장말이 잘꼬시면 숏이 롱으로도 바뀐다고 했다.)
노래 부르고 신나게 놀다가 분위기가 좋아 지자 내 파트너에게 롱타임 가자고 졸라 보았다.
처음에는 알아듣지 못 할 말들로 거절하더니 다른 꽁가이와 친구들의 지원사격에 힘입어 롱타임으로 바꾸는데 성공 하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30대 남자들이 베트남에서 인기 많다고 하더니 사실인가보다 ㅋㅋ 아니 내가 잘생겼나?ㅋㅋ
어쨋든 롱타임으로 바꾸자 마자 우리는 실장에게 계산을 부탁 하였고 당당하게 롱타임 3명이라고 말했다.
실장이 나보고 잘생겨서 가능한거라고 하더라 ㅋㅋㅋㅋ
어쨋든 팁 제외하고 1인당 27만원 정도 썻다.
작으면 작은 금액이고 비싸면 비싼 금액이지만 돈은 아깝지 않았다.
가라오케 나가서 2차얘기까지 적으려고 했으나 글쓰는 내 인내력이 모두 고갈되어 더이상 진행할수가 없다.
인내력이 다시 충전되었을때 반응이 더 좋으면 2편 3편 4편 적어 보겠다.
2편은 이차 얘기 3편은 JJ후기 4편은 다시 마스터즈후기 ㅋㅋㅋㅋㅋㅋㅋ
후기 잘봤습니닿ㅎㅎ
다음편 기대됩니다
저도 숙소 선라이즈 > 이발관 > 마사지 > 가라오케 이렇게 가야겠네요 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