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한인타운탐방기(4)

G 리신외발 0 449 2019.08.19 09:14

비가와서 못나가니 할일이 없어서 그냥 적는다. 목적도 이유도 없다. 17년만에 처음으로 하는 여행이라 분위기타서 지랄중이다. 드디어 몸이 재조립됬다. 허리통증이 없다. 마사지 전에는 한걸음마다 허리에 통증이 전해져오늘은시필불출폼으로 영감님 폼이었는데. 통증이 없다. 허리가 펴졌다. 전신거울보니 키가 좀더 커진 이상한 느낌. 간만이다
사장님이 어찌 교육시켰는지 발로 밟지도 안고 한다. 난 허리가 안좋아서 잘못ㅎㅏㅁㅕㄴ 진짜 빙신되는데. 그래서 사장님이 목에 힘주고 주장했군. 이동네 베트남원주민들을 교육시켜서 저 정도 만듦기는 불가능인데 사장님은 타고닌듯하다. 내같으면 하루만에 전부 사푠데. 아무튼 난 손님이고 치료??를 받았다.역시나 느끼지만 병원물리치료하곤 비교불가다. 돈이 아깝지가 안다. 님들도 아프다 통증이 없어지면 기분째지것지. 아파본넘만 이걸안다. 우째떤 기분째진다. 나와서 차한잔 얻어먹고 결재했다. 달러로 부러더라 뒤져보니 방에두고 동만챙겨왔다. 실장님 수학실력이 드러난다. 1초도 안걸린다. 팁좀 줄라니 안된다고 해서 성의만 표시했다. 왜냐고 내돈이니까 내맘데로다. 가게이름도 korea spa 줄여서 k spa.다 서울 고향 등 이런거 쓰던데 스케일이 좀 다른듯하다. 한국인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진다. 간판도 한글이 하나도 안보인다. 다른 가계하곤 진짜 틀리다. 처음가면 로켈인지 한인업소인지 구분이 안간다. 처음오는 내 같은 놈위해서 한글좀 몇짜붙여주면 덫나나? 우째떤 난 찾았고 치료받았다. 한국가면 친구놈 얼글이 기대된다. 수술해야된다고 협박하더만 이젠내가 협박해서 술한잔 얻어먹을 차례다. 수술안할라고 그동안 술많이 먹여 좋은약 많이 갈취했다. 조금 오바지만 아파본놈은 안다. 이드러운 통증을. 걸을때마다 척추에서 울리는 소리. 진짜 신기하다. 안아프다. 이유는 궁금하지도 않다. 안아프면 장땡이잖아. 친구놈한테 전화해보고 싶디만 뻔하다. 빨리 귀국해서 검사해보자고. 싫다. 내자유시간을 강탈당하기 싫다. 룰루거리면서 텔입구다. 우비입구 군장꾸려서들 어디 같다온다. 동갑비슷한 아재한테 물어본다. ㅂㅏ나힐 갔다가 비만보고 차안에 있다가 왔단다. 애들이 있으니 안 갈수 없었겠지. 배낭에 우비에 완전 야간행군하는 군인들 모습이다. 전투적으로 놀다온 그분들을 보니 기분이 묘하다. 나도 기분이 업되서 내방으로 고고싱이다. 오늘은 좀덜 외로울것같다. 건강이라는 친구를 사귈지도 모르겠다는 희망과 동침할거니까. 온 몸이 짜릿해진다. 아침에 일어나면 행복해야 될텐하는 걱정도 있다

[이 게시물은 SSAL님에 의해 2019-02-25 17:31:21 베트남 여행후기에서 이동 됨]

형님 글 잘보고 있는데 가이드 어케 구해요

다낭와서 맨붕된 1인 ㅜㅜ 카톡 nacsm2223 도와주세요

난 zalo 다운받아서 아뒤받아서 구했슴. 가이드 필요하다고하면 재야의 선수들 낚시 많이 올라옴. 오직 가이드만 하는걸로 이야기해야함. 여기 여자들 태국하고는 완전히 다름. 들이데면 전부 도망감. 아님 몸파는 걸레들임. 프리랜스 걸레들은 ㅈㅗㅁ 있지만 통수조심. 뒤에 조폭아재대동. 어딜따라 나가서 가자고 하는데로 가면 님은 다음날 신문에 나오게 될거임. 여기 한국아님. 어딜가나 여자장사하는 조폭들은 있음.

재미나게 글 쓰시네요~~ 잘 읽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