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대머리 프로페시아 머리카락 M자 머리숯 30대

현재 33살 어느샌가 보니 살짝 M자더라..

심한건 아니지만, 포마드 한 상태에서 관심있게 보면 티가나는 정도다. (그래서 앞머리 안깐다 요즘)

와이프 임신 된거 확인하고 바로 프로페시아 처방받아서 약먹고 있다.

30대 들어서는 친구들 경계해라

이게 남일이 아니더라

우리 회사 50대 임원들만 20명 들어오는 회의 있는데

머리 카락 풍성도가 평균 이상인 사람들이 15% 정도더라.. 3명 정도

(내가 이런 상황이 되니까 주변 사람들 머리에 관심이 많아지더라)

탈모가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다' 라고 생각해선 될일이 아니다.

내가 해주고 싶은 얘기는 일단 외할아버지, 할아버지, 외삼촌이 탈모인 사람들은

무조건!!! 30대 들어설때부터 준비해라

유전적으로 풍성하다면 걱정은 좀 덜어도 될 것 같다.

하지만, 언제든지 올수 있다고 생각하고, 약 먹을 준비해라.

다른 것 필요없고 약이다.

카피약 요즘 많이 먹던데 난 그냥 비싸더라도 프로페시아 먹는다. 어떤걸 먹을지는 알아서 판단하고,

발기력이나 정자 운동성, 정자량은 좀 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긴하더라

그래서 나도 와이프 임신 된 후에 먹긴했다.

나는 아직 그런 부분들에 있어 체감하는건 아니지만, 어떤게 먼저인지 개인적으로 고심후에 선택해라.

나는 과감히 먹는 쪽을 추천한다.

펌은 해도 괜찮다는 얘기가 일반적이어서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두피 상하는건 마찬가지고,

머리카락에 있어서의 토양인 두피에 안좋으면 탈모에도 안 좋을 것 같아서 이제 펌도 안하려고 한다.

탈모인들 화이팅하고

나보다 어린친구들도 항상 경계해